임신 지원 정책- 서울시 남녀임신준비 지원사업(2024)

임신 지원 정책 프로그램

2023년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관련뉴스링크]

OECD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국가입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입니다)

출산율의 저조와 난임의 증가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임신을 희망하는 가임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을 계획 중인 서울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임 남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동의하면 됩니다.

만약 서울시 주민이 아니라면 2024년 4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총 71,968명이 지원했으며, 신청자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29,402명이 참여했는데, 여성 참여자가 57%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생식기능검사에서는 여성 중 28.9%, 남성 중 27.1%가 이상소견을 보였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

참여가능한 대상은 해당 자치구 구민이거나 해당 자치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중 서울시민이어야 합니다.

또한, (예비)부부 중 1명만 자치구 구민이거나 자치구 직장인이어도 동반 신청이 가능하나 적어도 한 명은 서울 시민이어야 하며 증빙서류가 필요합니다(가족관계증명서, 청첩장, 식장계약서 등).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사전 임신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시는 장비와 인력 기준을 충족한 26개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남성 정액 검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의료기관이 직접 보건소에 비용을 청구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선정된 26개 의료기관의 목록입니다.

시민임신준비 지원사업
임신 지원 정책- 26개 의료기관 목록

 

신청절차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  사이트 바로가기) 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하는 지역 보건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자세한 지원절차와 진행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온라인 신청

: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예약 신청 접수

서울 자치구 보건소

건강위험평가 80문항 설문조사 실시 및 신청서 접수. 일정확인 후 건강검진 예약 등록

보건소 방문

:일반건강검진(여성 15종, 남성 14종)실시 및 엽산제 지원.

전문가 결과 확인 상담 및 필요시 전문 단체 연계

 

지원내용

공통: 80문항 건강위험설문, 13종 일반건강검진, 엽산제 3개월분 제공

여성: AMH 난소기능검사, 풍진면역검사

남성: 정액검사

사후관리: 건강위험조사 및 검사결과 상담, 전문의료기관연계

 

지원횟수, 비용, 필요서류

①지원횟수- 연1회

②비용: 무료

③필요서류-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필요시 기타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청첩장, 식장계약서 등)

 

연관된 국가정책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2024년 4월 1일부터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가임력 검사비 지원프로그램 입니다.

 

관련 태그 : 서울시임신출산정보센터    /  마더세이프 상담센터  /  출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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